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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청, 물 절약 위해 와스코 사업 추진

익명
2016.04.21 18:08 3,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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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이상철반장, 강병욱팀장, 홍희영녹색환경과장, 글로벌코리아(주) 김정헌대표, 노수웅회장 ⓒ뉴스타운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신대방역, 낙성대공원, 조원동, 남현동 공중화장실 4개소에 절수형 양변기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위 사업은 물 수요관리 정책인 와스코사업(노후 수도시설을 먼저 개선한 후 절감된 수도요금은 투자비용으로 회수하여 상하수도 요금절감을 위한 획기적 사업)에 의하여 시행된다. OECD 회원국 중 물 부족 현상이 가장 심각한 나라가 대한민국이라는 위기의식 속에 자발적 물 절약 노력이 요구되는 요즘, 와스코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초기투자비용 없이 해당기간 동안 전문적인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등 많은 장점이 포함되어 있다. 
관악구청장 유종필은 지난 18일 물 절약을 위해 절수형 양변기 회사인 글로벌코리아(주) 김정헌대표와 와스코 사업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 하였다고 밝혔다. 
그리고 2015년 11월 봉림 공중화장실 7개 양변기를 절수형 양변기로 교체하는 시범사업을 통해 상하수도요금이 약 40% 절감된 것을 확인하였으며, 막힘등이 발생하는 노후된 변기를 교체함으로 수리비 등을 동시에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앞으로 신대방 등 4개소에 절수형 양변기를 추가 설치하고 이를 모니터링하여 30% 이상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경우, 관내 모든 공중화장실에 절수형 양변기를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봉림 공중화장실은 신대방역 공중화장실과 함께 시와 음악이 흐르는 화장실로 운영되어 관악구의 사색공간으로 자리잡았으며, 유한킴벌리-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선정한 ‘시민이 뽑은 우수화장실’ 25개소 중 하나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쾌적한 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관악구 관계자는 “이번 양변기 설치공사를 통해 수자원과 함께 예산을 동시에 절약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조망한다”며 “앞으로 관계기관 등에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정부의 물 절약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구는 2016.04.19. ~ 2016.04.29. 11일 간 초절수형 양변기 설치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며, 화장실을 이용하는 주민 여러분의 많은 양해를 당부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공사를 완공하여 더욱 쾌적한 공중화장실 만들기에 이바지할 것이다”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녹색환경과 환경지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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