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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삼척원당지구 임대단지 초절수형 양변기 시범 운용

익명
2017.11.21 18:17 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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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11-21 10:44
(태그) #한국토지주택공사#초절수형양변기#삼척원당지구#공동주택절수정책#하수처리비용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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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코리아·여명테크·인터바스 초절수형 양변기.하수처리비용·급수량 절감 ?

(서울=NSP통신) 현지용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하수처리비용 및 급수량 절감을 위해 초절수형 양변기를 삼척원당지구 임대단지에 설치하고 연내 시범 운용한다.
 

양변기 물 사용량 비교 (사진 = 한국토지주택공사)
양변기 물 사용량 비교 (사진 = 한국토지주택공사)

이번에 설치된 초절수형 양변기는 관리원이 부재하고 다중 이용시설보다 물 사용량이 더 많은 공동주택의 특징에 주목한 절수방안으로 초절수형 양변기의 문제점과 내구성, 절수량을 검증하기 위해 시범 운영된다. 

이에 LH는 수도법 기준보다 한 단계 강화된 기준을 공동주택에 적용해 글로벌코리아, 여명테크, 인터바스 3개 중소기업의 초절수형 양변기 우량제품을 지정·선정하고 이를 삼척원당지구 임대단지에 설치했다. 

이제헌 LH 주택시설처 설비계획부장은 “이번 시범사업으로 초절수형 양변기 도입에 따른 문제점 및 내구성을 검증하고 계속 보완할 계획이다”라며 “국내는 물론 해외 스마트시티에도 적용 가능한 신기술을 확보하고 중소기업의 신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초절수형 양변기(3.5리터/회)는 현행법 기준인 일반절수형 양변기(6리터/회) 보다 회당 2.5리터 이상의 물을 추가로 절약할 수 있고 초절수형 양변기로 교체시 전체 사용 수량의 10%를 절약할 수 있으며 상하수도요금 환산시 연간 2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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